실시간 뉴스



샌프란시스코 쇼크, 오버워치 리그 2019 창단 첫 우승


밴쿠퍼 타이탄즈 준우승…스테이지 3는 내달 7일 개막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 스테이지 2 파이널에서 '샌프란시스코 쇼크'가 '밴쿠버 타이탄즈'를 상대로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3일(한국 시간) 새벽 2시 캘리포니아 버뱅크에 위치한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 스테이지 2 파이널에서 샌프란시스코 쇼크가 밴쿠버 타이탄즈를 꺾고 4대 2로 승리했다고 발표했다.

4선승제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스테이지 2 파이널 매치는 스테이지 전승 기록 팀 간의 맞대결은 물론, 지난 스테이지 1 파이널에서 준우승에 머문 샌프란시스코 쇼크의 리벤지 매치로 시작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샌프란시스코 쇼크 [사진=블리자드]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샌프란시스코 쇼크는 이를 통해 창단 첫 우승의 영예와 함께 스테이지 파이널 우승 상금 20만 달러(누적 상금 30만 달러) 획득은 물론, 스테이지 1 준우승의 아쉬움을 달랬다.

준우승한 밴쿠버 타이탄즈는 준우승 상금 10만 달러를 받았으며, 준결승에 진출한 항저우 스파크와 뉴욕 엑셀시어는 각 5만 달러,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댈러스 퓨얼, 런던 스핏파이어, LA 글래디에이터즈, 상하이 드래곤즈는 2만5천 달러의 상금을 각각 획득했다.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 스테이지 2 모든 일정을 종료한 각 팀은 내달 7일 시작될 스테이지 3 개막 일정 전까지 재정비 기간에 들어간다. 이에 앞서 오는 16~17일에는 2019 시즌 올스타전을 치른다.

전체 36명의 올스타 선수 가운데 24명이 한국인 선수로 선정돼 화제를 모은 올스타전은 양일 모두 오버워치 리그 한국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오전 10시부터 한국어 생중계된다. 국내 팬들은 2019 시즌 전 경기 한국어 생중계 시청이 가능하다.

/김나리 기자 lord@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샌프란시스코 쇼크, 오버워치 리그 2019 창단 첫 우승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