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의 바둑판에서 바둑알이 이동될 때마다 조금씩 움직이게 함으로써, 실제처럼 보이게 하는 게임이 선을 보인다.
야후코리아(대표 이승일)의 게임포털 야후게임은 생생한 그래픽을 바탕으로 하는 '명품바둑'을 서비스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야후게임은 세계사이버기원(www.cyberoro.com)과 제휴를 통해 기보감상, 바둑강좌 등의 웹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바둑 매니아층을 겨냥해 오는 7월초부터 유명 프로기사들이 대국을 두는 장면을 생중계하는 서비스를 선보이며, 조만간 온-오프라인 바둑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야후코리아 게임사업부의 전경일 총괄이사는 "바둑게임 이용자들은 쉽게 주 대국 장소를 옮기지 않는 특성이 있지만, 전문적인 서비스의 차별화를 통해 '명품바둑'으로 유저를 끌어들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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