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단백질 치료제 개발업체 셀리버리의 오버행 이슈가 불거지고 있다. 상장 후 6개월 간 보호예수됐던 물량이 오는 9일 해제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임원들도 스톡옵션을 행사하고 일부를 매도하고 있어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셀리버리 주식 18만1천820주(2.33%)는 오는 9일 보호예수가 해제된다. 상장 후 6개월이 지나 전문투자자와 자발적 보호예수 물량이 풀리는 것이다.
앞서 지난 3일 기정욱 셀리버리 부사장(CFO)는 자신이 보유한 셀리버리 주식 7천주(0.09%)를 6만5천원 수준으로 장내 매도했다. 지난달 19일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행사해 얻은 1만4천주 중 절반을 매도한 것이다. 스톡옵션 취득 단가는 주당 5천원이다.

또 지난달 5일 최영실 셀리버리 수석연구원(상무)도 2만3천주(0.29%)의 스톡옵션을 행사한 바 있다.
임원들의 스톡옵션 행사 및 매도, 보호예수 물량이 나오기 전인 지난달 9일 셀리버리는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IR)를 열고 미국계 빅파마와 파킨슨병 치료 후보물질 기술이전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본 다케다제약이 신약후보물질 제공을 요청한 사실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임원들이 주식을 팔면서 투자자들은 실망하는 분위기다.
한편 셀리버리는 국내 성장성특례제도 1호 상장기업으로 단백질 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바이오회사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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