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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 V50 ThinQ’ 내달 출격…‘LG 듀얼스크린’ 무상증정


완성도 높인 5G 폰…최강스펙에 출고가 110만원대

[아이뉴스24 양창균 기자] 5G(5세대) 완성도를 높인 LG전자의 ‘LG V50 ThinQ’가 내달 10일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LG V50 ThinQ’ 출시는 5G서비스 확대의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LG전자에 따르면 ‘LG V50 ThinQ’가 조만간 이동통신 3사와 오픈마켓, LG베스트샵 등 자급제 채널을 통해 국내에 출시된다.

LG V50 ThinQ는 퀄컴의 최신 AP ‘스냅드래곤 855’를 장착했다. 기존 대비 정보처리능력이 45% 이상 향상됐고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국내 출시된 스마트폰 가운데 ‘스냅드래곤 855’를 탑재한 제품은 LG G8 ThinQ와 LG V50 ThinQ뿐이다.

또 ▲5G 전용모뎀 ▲4천mAh 대용량 배터리 ▲한층강력해진 방열장치 등 5G에 최적화된 사양을 두루갖추면서도 출고가는 110만원대로 책정했다.

LG V50 ThinQ와 ‘LG 듀얼스크린’은 일상에서 정보검색이나 게임, 쇼핑 등 일상적으로 사용할 때는 2개의 스마트폰처럼 각각 독립적으로 구동된다.
LG V50 ThinQ와 ‘LG 듀얼스크린’은 일상에서 정보검색이나 게임, 쇼핑 등 일상적으로 사용할 때는 2개의 스마트폰처럼 각각 독립적으로 구동된다.

특히 LG전자가 출시 초반 LG V50 ThinQ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전용 액세서리 ‘LG 듀얼 스크린’을 무상 증정하기로 한 이벤트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LG 듀얼스크린’은 고객이 필요할 때만 2개의 화면으로 여러앱을 동시에 즐길수있는 탈착식 올레드디스플레이다.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선호하면서도 여러앱을 동시에 띄워놓고 사용하려는 고객요구를 모두 반영했다.

‘LG 듀얼스크린’은 스마트폰 화면을 덮는 플립(Flip) 형태로 일반 스마트폰 커버처럼 끼우기만하면 스마트폰과 연동된다. 펼치면 6.2인치 ‘LG 듀얼스크린’ 화면이 왼쪽에, 6.4인치 LG V50 ThinQ 화면은 오른쪽에 위치하게 된다.

LG V50 ThinQ와 ‘LG 듀얼스크린’은 일상에서 정보검색이나 게임, 쇼핑등 일상적으로 사용할 때는 2개의 스마트폰처럼 각각 독립적으로 구동된다.
LG V50 ThinQ와 ‘LG 듀얼스크린’은 일상에서 정보검색이나 게임, 쇼핑등 일상적으로 사용할 때는 2개의 스마트폰처럼 각각 독립적으로 구동된다.

‘LG 듀얼스크린’과 LG V50 ThinQ의 화면은 콘텐츠에 따라 각각 독립적으로 구동되거나 서로 연동한다. ‘LG 듀얼스크린’은 각도를 104도와 180도로 고정할 수 있어 사용자가 바닥에 놓고 사용할 때도 편리하다. 스마트폰 본체 배터리로 구동되기 때문에 별도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다.

영상통화를 할때는 한쪽화면에 사용자의 모습이, 다른 화면에는 상대방의 모습을 볼 수 있어 크고 시원하다는 평가다.

2개의 화면이 서로 다른 스마트폰처럼 각각 구동되기 때문에 멀티태스킹도 가능하다. 동영상을 보며 다른 화면에 메모앱을 띄워 메모를 할 수 도 있고, 영화를 보면서 다른 창에서 포털사이트를 검색해 배우의 정보를 찾아 볼 수도 있다.

LG V50 ThinQ와 ‘LG 듀얼스크린’은 일상에서 정보검색이나 게임, 쇼핑등 일상적으로 사용할 때는 2개의 스마트폰처럼 각각 독립적으로 구동된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다른 화면으로 즉시 배우나 스토리 등을 찾아보는 것도 가능하다.
LG V50 ThinQ와 ‘LG 듀얼스크린’은 일상에서 정보검색이나 게임, 쇼핑등 일상적으로 사용할 때는 2개의 스마트폰처럼 각각 독립적으로 구동된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다른 화면으로 즉시 배우나 스토리 등을 찾아보는 것도 가능하다.

2개 화면을 연동하면 게임패드와 게임화면으로 나누어 쓸수도 있고, 이동통신사의 콘텐츠에 따라 야구나 골프를 원하는 장면을 각각 띄워놓고 볼 수도 있다.

양화면에 앱을 지정해 화면을 펼칠 때마다 편리한 앱을 바로 볼 수 있게 지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글로벌 스마트폰시장이 침체돼 있는 가운데, LG전자는 수익성을 개선하고 사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경영효율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스마트폰 생산라인을 베트남에 위치한 LG 하이퐁캠퍼스로 통합이전하기로 했다.

평택사업장은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글로벌 스마트폰 생산지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된다.

업계는 대체로 LG전자의 결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올해 1분기를 포함하면 LG전자 스마트폰사업은 16분기 연속적자가 확실 시 되는 가운데, 생산지 이전이 경영상 합리적인 결정이라는 의미다.

최근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MC사업본부의 지난해 생산라인 가동률도 98.5%로나타났다. 재작년 81%에 그친 MC사업본부 생산공장 가동률은 지난해 85%대로 올라갔고, 올해는 더 높아진 98.5%로 100%에 육박했다.

가동률 100%는 생산라인이 1년 내내 풀가동해야 가능한 수치임을 감안하면 LG전자 MC사업본부가 노력해온 사업효율화가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다.

양창균 기자 yangc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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