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대우루컴즈의 가전브랜드 '루컴즈'가 2019년형 루컴즈 이동식에어컨 2종을 출시하고 출시 기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첫 출시한 루컴즈 이동식에어컨은 초도물량이 품절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루컴즈는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히기 위해 올해 신제품은 냉난방 겸용과 냉방 겸용 제품을 각 1종씩 출시했다.
냉난방 겸용 이동식에어컨은 환경에 유해하지 않은 냉매(R410a)를 적용시킨 친환경제품으로, 약 29㎡의 넓이를 냉방할 수 있는 3천500W급 냉방 능력을 보유했다. 전력 소비량은 1천400W이다. 냉방 기능 외에 난방, 제습, 송풍 모드를 탑재해 겨울철 온풍기와 여름철 제습기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냉방 전용 제품은 3천200W급 냉방 능력을 보유했. 작동 소음은 51㏈(데시벨) 수준으로, 일반적인 이동식에어컨 제품에 비해 낮다.
두 제품 모두 냉방 과정에서 생기는 응축수를 자가 증발시키는 실외기를 내장해 별도의 실외기 없이 손쉽게 이동·설치할 수 있다. 빠른 시간 내 사각지대 없이 냉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오토스윙 기능을 탑재했다. 이외에도 1시간 단위로 최대 24시간까지 설정할 수 있는 타이머 기능을 내장했다.
루컴즈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최대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100대 한정 수량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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