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대한항공은 4월 1일부터 마일로렌터카와 마일로민속촌의 공제마일을 줄이고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일부 마일리지 상품 서비스를 개선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시즌 구분 없이 운영하던 마일로렌터카를 앞으로 주중(일~목), 주말(금~토), 성수기(7~8월)로 세분화하기로 했다.

예컨대 소형 차량은 현재 하루 기준 6천500마일로 이용할 수 있지만, 주중에는 4천마일, 주말에는 5천마일로 이용 가능하다.
제주민속촌을 마일리지로 이용하는 마일로민속촌은 고객을 기존 4등급으로 구분하던 방식에서 성인(1천200마일)과 청소년/어린이(800마일) 등 2등급으로 통합했다. 또 7월 중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점, 키자니아 서울과 제휴를 맺고 가족과 어린이 고객을 위한 마일리지 사용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회원이라면 한화 아쿠아플라넷 종합권은 2천500마일, 키자니아 반일 이용권은 성인 1천500마일, 어린이 3천마일로 구매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마일리지 현황을 안내하고 편리한 사용을 위해 제휴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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