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김해공항 라운지, 'PP카드' 손님도 이용할 수 있다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에어부산은 15일부터 전세계 공항 라운지 멤버십 프로그램 Priority Pass(PP)와 제휴를 통해 PP카드 소지자도 김해국제공항 에어부산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다고 13일 밝혔다.

에어부산 라운지는 에어부산 국제선 이용객에 한해 입장이 가능했지만, 이번 제휴를 통해 타 항공사 이용객도 에어부산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에어부산 라운지는 지난해 9월 LCC 최초로 오픈했다. 오픈 초기 이용객은 1천명 수준이었지만, 현재는 월 이용객이 4천명 수준으로 대폭 증가했다.

에어부산은 제휴 축하 기념으로 에어부산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운지 인증샷을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한 이용객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장양희 에어부산 영업마케팅팀장은 "PP와의 제휴를 통해 에어부산의 차별화된 라운지를 더 많은 손님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PP 카드 소지하신 분은 꼭 에어부산 라운지를 이용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