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코웨이가 지난 2일(현지시간)부터 6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9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IHHS)'에 11년 연속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IHHS는 전 세계 2천200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북미 최대 규모 전시회로, 세계 3대 소비재 전시회로도 꼽힌다.
코웨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공기청정기 12종, 정수기 3종, 비데 2종을 선보였다. 이 중 미국 비데 시장 공략을 목적으로 개발한 '비데메가(Bidemega) 200'이 바이어들과 참관객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현재 미국의 비데 보급률은 2% 내외로 추정된다. 비데는 미국에서 지속적으로 판매 규모가 커지고 있다. 이에 코웨이는 지난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세계 최대 IT박람회 'CES2019'에서 비데메가라는 브랜드로 북미 비데 시장 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이지훈 코웨이 글로벌시판사업부문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 정수기, 공기청정기뿐만 아니라 비데 제품도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라며 "코웨이만의 비데 수류 및 살균 기술력과 메가 시리즈의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향후 미국 비데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나아가 글로벌 비데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