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유통업체인 비스코(대표 이지영)는 최근 일본의 캐러나비닷컴사와 조
인식을 갖고 한국에 ‘동물점’ 서비스를 독점적으로 제공하기로 최종 합의
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5월부터 상호 협의 아래 개발 중이던 동물점(캐러나비)은 8월 중
순 16일 이후 인터넷 사이트(www.charanavi.co.kr/www.dongmul.ne.kr)에서
먼저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스코가 제공하는 동물점 비스는 개성심리학과 일본의 '숙요경'을 바탕으
로 사람 개개인의 성격, 성향을 이론에 맞게 분류한 것이다. 양력으로 생년
월일을 입력하면 자신의 12가지 동물 캐릭터가 나오고, 이를 다시 60가지
로 세분화한 성격, 성향, 리듬, 궁합, 본질, 육아정보 등 다양한 내용을 접
할 수 있다.
캐러나비닷컴은 동물점 이론의 원조로, 온라인상의 모바일 서비스로 J-
Phone, DDI 셀룰러, DDI포켓 등에 이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NTT의 i-
모드에도 곧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인터넷(www.charanavi.com)
을 통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비스코는 8월중 인터넷 사이트 오픈을 시작으로 9월 초 이 캐러나비를 모바
일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서적, 잡지, CD 등 전 사업분
야로 확대할 예정이다.
/강희종기자 hjka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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