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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캐년 추락 사고 대학생, 한 달여 만에 의식 회복…"음식 씹을 정도"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미국 그랜드캐년 관광 중 추락 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진 동아대학교 수학과 재학생 박준혁씨가 한 달여 만에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노컷뉴스는 박준혁씨의 모교인 부산 동아대학교와 박씨 지인의 말을 인용, "박씨가 현재 혼자서 음식을 씹을 정도로 의식을 회복했다"고 보도했다.

그랜드캐년 추락 사고 [박준혁씨 인스타그램]
그랜드캐년 추락 사고 [박준혁씨 인스타그램]

동아대 측이 설을 앞두고 미국에 있는 박씨의 부모에게 안부 전화를 했을 때만 해도 박씨는 눈을 감고 뜨는 정도의 의식만 회복했었다.

하지만 이후 며칠 사이에 박씨가 혼자서 음식을 씹을 정도의 빠른 회복 속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달 17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25살 대한민국의 청년을 조국으로 데려 올 수 있게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이 게시된 후 개인의 부주의로 일어난 사고를 국가가 책임질 이유가 없다는 비판여론이 커졌고 온라인상에서는 국가 지원을 놓고 찬반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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