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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소리 벨 소리 서비스 선보여...위즈맥스


 

국내외에서 휴대폰으로 한국의 새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됐다.

'새 박사'로 유명한 경희대 윤무부교수가 직접 채집한 새 소리와 새 이미지 100여종이 휴대폰 벨소리 및 배경화면으로 제공되기 때문이다.

온라인 음악 사이트 마이리슨닷컴(www.mylisten.com)을 운영하는 ㈜위즈맥스는 윤 교수와 새 소리 관련 콘텐츠에 대해 사용 계약을 맺고 이 음원들을 삼성전자 측에 공급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음원으로 제공되는 새 소리는 노랑허리솔새, 검은 딱새, 제주휘파람새 등 한국의 희귀새 소리이다. 이밖에 물소리, 곤충 울음소리 등 윤 교수가 채집한 각종 '자연의 소리'도 벨 소리 서비스에 포함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17일부터 삼성 애니콜랜드 폰꾸미기 코너를 통해 ‘자연의 소리’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5월 11일~16일 사이에는 오픈 기념으로 40폴리/64폴리 새소리 벨소리를 각각 350원에서 300원으로, 450원에서 400원으로 할인해주는 행사도 개최한다.

해외 삼성 휴대폰 사용자는 5월말 유럽 SFC(삼성펀클럽,www.samsungfunclub.com)과 싱가포르 SFC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후 유럽과 아주 전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위즈맥스 마케팅팀의 이학림 팀장은 “이번 ‘자연의 소리’ 서비스는 웰빙 트렌드가 자리잡은 유럽지역에 한국 고유의 새소리를 알리는 기회이며 원음수준의 고음질로 더욱 생생한 소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균성기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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