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판타지 만화 '선녀강림'을 휴대폰 게임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
대원디지털엔터테인먼트(대표 김승욱)는 10일부터 LG텔레콤을 통해 모바일 게임 '선녀강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모바일 게임 '선녀강림'은 원작의 배경과 캐릭터를 활용한 판타지 대전액션 게임. 캐릭터별로 다양한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고, 난이도 및 게임속도(1-4배속)를 설정할 수 있다. '제갈량'과 '상제', '환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캐릭터 성격에 따라 다른 멘트와 다양한 스테이지가 제공된다.

원작 만화 '선녀강림'은 여자 속옷 도둑을 도와주다가 실수로 날개옷을 찢게돼 함께 모험을 해야하는 빌미(?)를 주는 '제갈량'과 말괄량이 '환타 선녀'의 이야기. 판타지적 배경에 코믹한 요소들이 가미돼 국내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국가에서도 인기를 끌며 14권까지 발매됐다.
대원디지털엔터테인먼트 측은 "개발 단계부터 잠재적 여성 고객을 겨냥, 비교적 간단한 키 조작과 인터페이스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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