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기아자동차는 10년 경과 노후경유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교체 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와 관련 10년 이상 운행한 경유차량을 말소등록(폐차 또는 수출)한 고객을 대상으로 기아차 신차를 구입할 시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노후경유차 신차 교체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의 10년 경과 노후경유차 보유자의 신차 구입 개별소비세 70% 감면정책 시행에 맞춰 실시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으로 K3, K5, K7, 스포티지, 쏘렌토 등 대표 차종 구매 시 30만원, 카니발, 봉고 등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비중이 높은 차량 구매 시 40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의 10년 경과 노후경유차 개소세 70% 감면 혜택 및 6월 30일까지 연장된 개소세 30% 인하 혜택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기아차 관계자는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노후경유차량 교체 정책에 맞춰 최대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고객들의 부담을 줄여드릴 것"이라며 "연장된 개소세 30% 인하혜택과 중복 적용 가능한 만큼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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