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는 언제나 뜨겁다?
30위권으로 '깜짝 데뷔'한 김범수의 '가슴에 지는 태양', 신혁의 '로보트', K의 '가세요'. 3곡은 모두 애절한 발라드 곡이다. 감성이 풍부한 대한민국 가요 팬들이 가창력을 바탕으로 한 감미로운 멜로디의 곡들에 끊임없는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외도(?)를 마치고 3년만에 앨범을 발표한 이지훈의 비상도 눈에 띈다. 그를 기다린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13계단을 뛰어 오르며 7위를 차지했다.
그 외 TV, 라디오에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는 MC몽도 부쩍 인기를 끌며 5위를 기록했다. Usher는 지난달 19일 내한 이후 계속 상승세를 보이며 5계단 상승해 12위에 올랐다.
20위권 밖으로는 지난해 제작·판매까지 혼자서 모든 작업을 해내는 '가내 수공업 방식'(?)으로 탄생한 인디앨범 '달빛요정 만루홈런'이 주목된다. 이 앨범은 매니아들 사이 입소문과 함께 모 심야 방송을 타고 퍼져나가 드디어 정식 발매가 결정됐다. 첫 타이틀 곡 '절룩거리네' 이후 좋은 반응을 보이는 '스끼다시 내 인생'이 33위를 차지했다.
벅스 TOP100자료업데이트일자 : 2004년 5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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