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2018 리그 오브 레전드(LoL) 케스파컵(KeSPA Cup)이 26일부터 치열한 경쟁 2막에 돌입한다.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SBS-아프리카TV가 주관 방송하는 2018 LoL KeSPA Cup은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뛰는 국내 유일의 LoL 단기 토너먼트다. 내년 정규시즌을 위해 재정비 중인 팀들과 국내 리그에서 뛸 신인 선수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총 상금은 1억 200만원이다.
지난 18일 개막한 2018 LoL KeSPA Cup 1라운드에서는 젠지 e스포츠, SK텔레콤 T1, GC 부산 라이징스타, 담원 게이밍이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올해 LCK 서머 우승팀인 kt 롤스터와 킹존 드래곤X, 아프리카 프릭스, 그리핀은 챔피언십 포인트 시드를 받아 2라운드에 나선다.

이날부터 진행되는 2018 LoL KeSPA Cup 2라운드는 서울 강남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kt 롤스터 대 GC 부산 라이징 스타, 킹존 드래곤X 대 젠지의 대결로 시작한다. 2라운드 8강은 이날부터 내일까지 양일간 오후 5시, 8시에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며, 4강은 28일, 29일 양일간 오후 5시에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결승전은 31일 오후 5시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지하 2층 컨벤션홀에서 5전 3선승제로 진행돼 올해의 마지막 날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4강 티켓 예매는 이날부터 시작되며, 결승전 티켓은 27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구입 가능하다. 가격은 전 좌석 1만원이다.
아프리카TV,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되며, 영어 중계는 아프리카TV와 협회 유튜브, 중국어 중계는 도유(DOUYU)TV에서 진행된다. SBS-AfreecaTV TV 채널을 통해서도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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