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1일 대상에 대해 미니스톱 매각이 막바지에 이르며 재평가에 따른 지분가치가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3천원을 모두 유지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분 100% 매각 금액은 4천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대상이 보유하고 있던 미니스톱 지분 20%도 동반 매각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지분 20%에 대한 장부가는 200억원에 불과해 재평가에 따른 지분가치가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9년 기준 예상 PER은 9배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 심 연구원은 "대상의 내년 연결 영업이익은 견조한 HMR 수요, 옥수수 투입가 안정세, 베스트코 적자 축소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할 것"이라며 "저가 매수가 유효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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