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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A, 국가기술자격 10종…출제기준 내년 바뀐다


2019년부터 적용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정보통신기술사 출제기준 제정 및 통신설비기능장 등 국가기술자격 출제기준 개정이 내년부터 적용된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원장 서석진)은 정보통신기술사 등 국가기술자격 10 종목의 출제기준을 제·개정해 내년부터 적용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정보통신기술사의 경우 출제내용을 구체화해 수험자가 시험준비를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통신설비기능장의 경우 실기시험 유형을 추가해 산업 현장성을 강화했다.

개정된 세부 내용은 KCA 자격검정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기를 하면 된다.

정보통신기술사는 통신이론, 유·무선통신, 데이터통신/네트워크 및 정보관리, 방송·미디어, 융·복합 기술 및 최신기술, 법규 및 정책으로 주요항목을 구분해 출제내용을 구체화했다.

통신설비기능장은 IoT통신망 추가 등 신기술동향 반영 및 용어 표준화, 실기시험 과제별 시험시간 조정, 네트워크 IP설정·구성 유형을 추가했다.

정보통신기사는 공중데이터망에 OTN 및 정보통신망 관리에 NMS 추가 등 신기술 반영 및 용어 표준화, 실기(필답)시험에 공사원가계산 등을 넣었다.

정보통신산업기사는 신기술 동향 반영 및 용어 표준화, 실기(필답)시험에 공사원가계산 등을 포함시켰다. 방송통신기사는 조명이론의 출제범위를 방송분야로 한정 및 용어 표준화, 신규 방송서비스(OTT) 추가 및 실기시험 과제별 시험시간 조정, RF 신호 측정을 강화했다.

방송통신산업기사는 재난방송, OTT 추가 및 용어 표준화, 실기시험 과제별 시험시간 조정 및 문답시험을 강화했다. 방송통신기능사는 용어 표준화, 방송매체 중 IPTV를 추가했다. 통신선로산업기사·기능사는 산업현장의 기술동향 반영 및 용어 표준화, 실기시험에 '고장점 측정'을 넣었다. 통신기기기능사는 산업현장의 기술동향 반영 및 용어를 표준화했다.

KCA 서석진 원장은 "앞으로도 국가기술자격 시험에 산업 현장성을 강화하여 관련 산업 분야를 이끌어갈 수 있는 전문인력 배출을 통해 산업 활성화를 유도하고 자격 취득자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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