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라인(LINE) 출신 경영자가 페이스북코리아를 이끌게 됐다.
26일 페이스북은 신임 한국 대표에 정기현씨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정 대표는 국내 기업들이 페이스북 플랫폼을 통해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업무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정 대표는 구글의 제품 담당 매니저 경험에서 시작해 SK플래닛의 최고제품책임자(CPO)를 거쳐 라인에 이르기까지, 15년 넘게 쌓은 경영 노하우와 리더십을 쌓았다.
정 대표는 지난 3년간 라인의 최고사업책임자(CBO)로 재직하며 글로벌 조직을 이끌었고, 라인의 B2B 및 광고 사업을 성장시켰다.
한편 조용범 전 대표는 10월부터 동남아시아지역 대표로 공식 부임해 싱가포르에 근무한다. 정 대표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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