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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포인트 "내년 사이버 냉전 가능성"


2019 포스포인트 정보보안 예측 보고서…국가 후원 해킹 늘어

[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국가가 후원하는 해커의 사이버 공격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보안기업 포스포인트의 '2019 포스포인트 정보보안 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국가 차원의 해킹과 스파이 활동이 사이버 냉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포스포인트 측은 "무역 보호주의가 증가하면서 정당한 접근경로로 새로운 기술을 확보하기 어려워진 제재 조치 대상이 부도덕한 수단을 통해 기술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며 "국가가 후원하는 해커의 손에서 기업의 지적자산을 어떻게 지켜나갈 지가 중요하게 대두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사물인터넷(IoT) 기기가 일상에 확대 접목된 초고도 융합시대가 도래하면서 보안 위협이 커지고, 생체인식 정보의 불법 복제도 문제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정보보안에 대해 다각도의 검증이 이뤄지면서 AI 정보보안 시장에 겨울이 불어닥칠 수도 있다는 평가다.

라파엘 마티 포스포인트 리서치 및 인텔리전스 부문 부사장은 "정보보안 전문가와 기업 운영자들은 예측을 통해 나타나는 리스크를 기반으로 변화에 적응해 선은 도모하고 악은 저지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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