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관련 증권선물위원회가 개최 중인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6% 급등세로 마감했다.
14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보다 6.70%(2만1천원) 오른 33만4천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16.11%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 금융위원회 산하 증선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혐의에 대해 결론을 내릴 전망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오후 4시30분께 심의 결과가 발표될 계획이다. 다만 검토 등을 위해 이보다 발표가 늦춰질 가능성도 있다.
이날 증선위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고의적 회계분식으로 결론내리고 검찰에 고발할 경우,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은 거래가 정지되고,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이 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이 같은 우려로 지난 12일 22% 폭락하는 등 주가가 하락했지만 증선위 발표를 앞두고 지난 13일에 이어 이틀째 저가매수가 몰리며 급반등에 나섰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