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가비아가 웹사이트 보안 연결(HTTPS)을 확산하기 위해 코모도 SSL 인증서 1년 무료 연장 이벤트를 12월 3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HTTPS는 웹사이트 이용자의 통신 내용 보호를 위한 기본 조치다. 구글은 지난 7월부터 HTTPS가 적용되지 않은 웹사이트에 '주의 요함' 문구를 표시하며, 국내에서도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웹사이트는 SSL 인증서를 설치해 HTTPS를 적용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주요 웹사이트의 보안 조치는 여전히 미흡한 상황으로, 지난달 국정감사에서도 문제로 지적된 바 있다. 이에 가비아는 코모도 SSL 인증서(베이직)를 1년 신청할 경우 1년을 무료로 연장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비아 관계자는 "SSL 인증서는 웹사이트 정보보안의 가장 첫 단계"라며 "국내 인터넷 정보보호 문화 확산을 목표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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