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공급업체 발굴 위해 한국전자전 참가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는 독일 본사 구매부가 한국전자전에 참가해 국내 소비재 가전 산업을 이끄는 업체들과 직접 만남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전자전은 전자 및 IT 행사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자체 부스를 마련, 한국 공급업체의 부품이 탑재된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LS와 GLC 350 e 4MATIC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선보였다.

행사 기간 새로운 공급업체를 발굴하는 한편 차세대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의 혁신을 위한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겠다는 계획이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는 "메르세데스-벤츠는 많은 한국 공급업체들과 확고하고 신뢰 가능한 협력관계를 구축해온 결과 본사 구매가 증가했으며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한국 업체들의 부품이 미래 이동성을 위한 자사의 케이스 전략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경쟁력 있는 한국 공급업체들이 다임러 독일 본사의 구매 전문가와 만나 파트너십 확대를 논의하고 이를 통해 미래 자동차 산업을 함께 이끌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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