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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물 사이트 조직적 관리 일당 '덜미' "여성들의 일상은 너희의 포르노가 아니다"


[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음란물 사이트를 전문적으로 만들어 관리해온 일당이 검거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출처=뉴시스]

18일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음란물 사이트를 전문적으로 만들어 팔고 서버 관리를 맡아온 혐의로 프로그래머 36살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광고모집책 35살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 등은 지난 2006년부터 2만여 건의 음란물이 게시된 사이트 17개를 만들어 1개당 400만 원에 판매하고 서버 관리를 해주고, 배너 광고를 따내 광고비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이 사이트에 음란물을 올린 일반 회원 10명도 함께 불구속 입건했다.

나성훈기자 naa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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