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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합성' 네오사피엔스, 누적 12억원 투자 유치


"언테테인먼트 등에서 부가가치 창출 기대"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인공지능이 사람의 목소리를 따라해 지식재산권(IP)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음성합성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투자를 유치했다.

16일 네오사피엔스(대표 김태수)는 패스트인베스트먼트(대표 박지웅)·우리기술투자로부터 총 누적 투자액 12억원을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네오사피엔스는 사람처럼 말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언제, 어디서 누구든지 퀄리티 있는 음성 서비스(목소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퀄컴 출신의 김태수 대표 등이 지난해 창립했으며, 사람의 목소리를 추출해 임의의 텍스트에 합성하는 '아이스픽AI(Icepeak.AI)'으로 억양과 섬세한 특징을 반영한 성대모사 수준의 음성 기술을 확보했다. 다국어로 재구현할 수 있고, 감정과 운율 표현이 가능한 수준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패스트인베스트먼트는 "퀄리티있는 음성 자산이 음성합성, 엔터테인먼트 등 새로운 틈새 시장의 가능성을 열고,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김태수 네오사피엔스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로 사람처럼 말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빠르게 상용화해 한류스타들의 목소리를 세계의 팬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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