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15일 오후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부인상을 전했다.
또한, 박 의원은 "하늘나라에서 편히 지내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그의 아내 이선자씨는 이날 오후 1시5분 사망했으며 박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입원 308일, 고통 없이 평화롭게 (아내가 하늘나라로 갔다)"며 "큰딸이 오늘 새벽 도착하고 둘째와 조카들 모두가 임종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박지원 의원은 “여보 잘 가. 미안했고 잘못했고 사랑해”라고 이야기했다.
박 의원의 아내는 지난해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뇌종양 수술을 받았으며 지금까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는 전남지사 출마설이 나오기도 했지만, 아내 병간호 등을 이유로 불출마를 선언했다.
한편, 이선자 씨의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영안실 특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7일 오전 10시이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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