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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연천군민 대상 실감미디어 '교육'


10월 말부터 VR·AR 콘텐츠 제작 등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정보소외지역에 실감형미디어서비스 등 정보통신기술(ICT) 교육이 진행된다.

KT(대표 황창규)와 경기도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15일 연천군청에서 '실감미디어를 활용한 통일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경기도 최북단에 위치한 인구 약 4만5천의 연천군은 강사 섭외가 어려운 지역 특성상 청소년과 군민들에게 다양한 오프라인 교육을 제공할 수 없었다. KT와 연천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달말부터 실감미디어(VR/AR) 콘텐츠 제작과 코딩, 영어회화 등 주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KT는 이달부터 충남대학교 이공계 학생 및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실험실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VR로 대체하는 등 실감미디어를 활용한 교육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고윤전 KT 미래사업개발단장은 "KT는 이번 연천군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KT의 ICT 기술을 활용하여 교육기회의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다양한 산업에서 실감미디어가 활용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연천의 주민과 청소년이 실감미디어 교육과정을 통해 개인의 역량을 강화해 새로운 시대의 견인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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