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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여중생 집단성폭행' 아파트에서 술만 먹고 놀았다? "DNA채취, 성분분석"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인천에서 고등학생들이 여중생 2명을 집단으로 성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5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교 2학년생 A(17)군, B(17)군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전했다.

또한, A군은 전날 오전 6시께 인천시 한 아파트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중학생 C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가지고 있다.

이어 B군은 같은 장소에서 D양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가지고 있다.

해당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피해자의 신체와 옷에서 DNA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분석 의뢰를 신청했다.

또한, 경찰 관계자는 ““고교생들은 ‘함께 술을 먹고 놀았을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며 “추가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년법 없애자" "강력한 처벌만이 범죄를 예방한다" "무서운 세상"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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