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브라운 체온계 위조품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11일 해외 직구를 통해 가짜 브라운 체온계를 판매해 온 온라인 업체 1,000여 곳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해 적발됐다.
입소문을 통해 유명해진 진품 귀 적외선 체온계를 복제한 위조품들은 겉으로 봐서 식별이 어려울 만큼 진품과 거의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유사한 외관을 갖고 있는 위조된 브라운 체온계는 한글 표기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위조품들은 제품 설명서나 제품 외관에 한글이 표기되어있고 공식사이트를 통해 제품에 새겨있는 모델번호를 입력하면 정식 허가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일 국내에서 허가받지 않아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되지 않은 체온계를 인터넷 쇼핑몰, 구매대행 사이트 등에서 해외직구를 통해 판매하는 1116곳을 적발해 사이트 차단 등의 조치를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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