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국민 준중형 아반떼의 중고차 시세가 신형모델 출시 여파로 소폭 하락한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유통 플랫폼 SK엔카닷컴이 이달 자동차 시세를 2일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시세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한국GM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BMW, 벤츠, 아우디 등 수입 브랜드의 2015년식 인기차종 시세다. 현재까지 SK엔카 홈페이지에 등록된 차량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달은 차량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발생해 전반적으로 시세 하락폭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차의 경우 지난달 대비 1.4% 가량 하락세를 보였다. 인기모델인 아반떼가 페이스리프트 신차 출시의 영향으로 지난달 대비 최대가 기준 약 2.1% 하락을 기록했다. 쉐보레 크루즈 모델은 최저가 기준 약 6.7% 하락한 787만~1천114만원을 기록하며 단종 여파가 지속됐다. 쌍용차 코란도 역시 풀체인지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어 최저가 기준 4.4% 하락한 1천126만~1천694만원을 기록했다.

수입차는 국산차에 비해 더 낮은 약 1% 미만의 하락세를 기록하며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그 중 푸조 2008 모델이 최저가 기준 약 2.9% 하락한 1천293만~1천455만원을 기록해 가장 큰 변동폭을 보였다. 혼다 어코드의 경우 최대가 기준 1.13% 하락한 2천91만~2천202만원을 형성하며 수입 중형 세단 중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달은 지난달에 이어 역시 중고차 시장의 성수기에 속한다. 여름 비수기와 추석 연휴가 모두 지나 자동차 구매 여력이 생기는 시기다.
박홍규 SK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10월은 각종 휴일과 청명한 날씨로 매물을 찾는 소비자가 많은 시기"라면서 "연말이 다가오면 점차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판매 의사가 있는 고객들은 이 달 안에 판매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김서온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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