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논산 육군훈련소에 방문해 자신의 조카 이하늬를 언급해 화제다.
28일 문 의장은 병영식당에서 열린 오찬 자리에서 "나를 대한민국 남자로 만들어 준 곳, 애국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준 곳이 바로 훈련소였다"라며 "힘들고 괴롭겠지만 제대 후 가장 어려울 때면 이곳을 생각하게 된다"라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문 의장은 이어 "평화의 시대에도 안보를 생각해야 한다. 이게 애국”이라며 “(국방의 의무가) 힘들어도 해내야 한다는 생각을 했을 때 평화는 저절로 온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훈련병들에게 "여러분 혹시 탤런트 이하늬를 아느냐. 내가 이하늬의 외삼촌이다. 이하늬가 나를 닮아 그렇게 예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배우 이하늬의 어머니인 가야금 연주 무형문화재 문재숙씨는 문 의장의 여동생으로, 이하늬는 데뷔 초부터 이같은 가족 이력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나성훈기자 naash@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