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창역 20대 남성 무궁화호에 치여 '병원 옮겨졌으나 사망'

[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울산시 남창역에서 20살 남성이 무궁화호 열차에 치이는 차고가 발생했다.

27일 새벽 3시 20분쯤 울산시 울주군 동해남부선 남창역에서 부산 방향으로 1km 떨어진 지점에서 20살 남성이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숨진 남성은 어제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신 뒤 집에 가겠다며 헤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열차 기관사가 이 남성을 발견하고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미처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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