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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서울시 손잡고 친환경 에너지 나눈다


20년 태양광 전력 판매 통한 발전수익 복지기금 활용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LG화학은 서울 성동구 소재 중랑물재생센터에서 서울특별시, 에너지나눔과평화와 민간 지원 공익형 태양광 발전소인 '희망 그린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희망 그린 발전소는 LG화학의 대표적인 그린파트너십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희망을 그리다라는 의미에 친환경 에너지 기반의 그린 발전소라는 의미가 더해진 것이다.

희망 그린 발전소는 총 622kW 규모로 건립, 약 200가구가 하루에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연간 370여톤의 탄소배출량을 저감하는 효과로 20년산 소나무 13만 그루 이상을 심은 효과와 동일하다.

20년간 태양광 전력 판매를 통해 조성될 12억4천만원의 발전 수익은 취약게층 및 저소득층 청소년 2천여명을 지원하는 복지 기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수익의 50%는 희망 그린 발전소 인근 지역에 우선적으로 배분되고, 나머지는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기부될 방침이다.

희망 그린 발전소 설립 및 운영을 위해 LG화학은 태양광 자재와 설치비 등 사업비를 지원하고, 서울시는 중랑물재생센터 내 1만3천884㎡ 부지를 제공하는 한편 태양광 발전사업 승인 및 각종 인‧허가 지원과 에너지나눔과평화가 발전소 시공 및 향후 20년간 발전소를 운영하게 된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희망 Green 발전소 사업은 민관이 함께 나서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환경을 지키면서 이웃 사랑도 실천할 수 있는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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