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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간부, 동료 여경 성추행 혐의로 입건…직위 해제


[아이뉴스24 전종호 기자] 부산경찰청의 한 간부가 술에 취한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31일 부산경찰청 간부 A(43)씨를 준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0일 오후 11시께 모 경찰서 여직원 B씨와 함께 택시를 타고 가다 부산 남구의 한 교회 앞에 내린 뒤 실랑이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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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을 목격한 한 시민은 "어떤 남성이 술 취한 여성을 데려가려고 하면서 몸을 만지고 있다"고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해 지구대로 데려왔지만 만취상태로 조사가 불가능해 귀가 조치했다.

A씨는 이날 B씨를 포함한 동료 등과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술에 취한 B씨를 부축해서 집에 데려다 주는 과정에서 신체적 접촉은 있었지만 성추행 등은 없었다는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도 성추행 피해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목격자인 신고자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어 CCTV분석 등을 통한 수사를 진행한 이후 수사결과에 따라 A씨에 대한 감찰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경찰청은 31일 오후 4시 30분부로 A씨를 직위 해제했다.

경찰은 "신고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현장주변 CCTV,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인 중이다"면서 "이번 사건을 철저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전종호기자 jjh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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