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근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법조계에 따르면 최순실은 지난 5월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정유라와 일반접견 절차로 약 10분간 면회를 진행했다.
최순실과 정유라가 만나서 대화를 나눈 건 국정농단 의혹이 불거져 귀국한 2016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알려졌다.
또한, 두 사람은 재판 상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서로 근황만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최순실 씨는 수술을 앞두고 "전신마취가 요구되는 대수술이라 생사를 알 수 없으니 딸을 접견하게 해 달라"고 거듭 주장했다.

한편, 한 매체는 정유라가 덴마크에서 함께 입국한 마필관리사 이 모 씨와 복층 집에서 동거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전했다.
이어 법조계에 따르면 정유라는 최근 서울 강남세무서를 상대로 증여세 부과를 취소해 달라고 소송을 냈다.
그는 앞서 세금에 불복해 조세심판원에 심판청구를 했지만 지난 6월 기각됐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