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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2명 사망' 소천면사무소 총기 난사 사건 범행 동기는?


[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21일 경북 봉화군 소천면사무소에서 70대 남성이 쏜 엽총을 맞아 크게 다친 소천면사무소 공무원 2명이 모두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0분쯤 77살 김모 씨는 소천면사무소에 들어가 직원들에게 총을 발사했다.

민원행정 담당 공무원 2명은 6급과 8급으로 두 명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출처=연합뉴스TV 캡처]

한편, 엽총을 쏜 용의자는 면사무소 민원인들과 직원들이 제압해 현장에서 체포돼 경찰에게 넘겼다.

용의자는 마을 주민으로 귀농한 사람으로 알려졌다.

또한, 범행에 사용된 엽총은 등록 총기로, 경찰관계자는 용의자가 오늘 오전 파출소에서 유해짐승 수렵을 위해 엽총을 받아 나간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엽총을 압수하고 이 남성을 상대로 구체적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형식기자 kimh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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