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백원우 靑비서관 특검 출석, '드루킹 측근에 "만나자"' 접촉


[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드루킹' 김동원 씨의 인사청탁 의혹 등과 관련해 백원우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오늘 오전 참고인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출처=YTN 방송화면]

특검은 15일 오전 9시 백 비서관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그가 드루킹의 댓글조작 행위 등을 어디까지 알고 있었으며 그의 인사청탁 등과 관련해 어떤 조처를 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특검에 도착한 백 비서관은 ‘드루킹의 댓글조작을 알고 있었느냐’는 질문에 대해 “성실히 잘 조사를 받겠다”라고 짧게 답했다.

앞서 백 비서관은 올해 2월께 당시 국회의원이던 김경수 경남도지사로부터 ‘드루킹으로부터 반(半)협박을 받고 있다’라는 얘기를 전달받고 이후 드루킹이 경찰에 체포되자 그로부터 1시간 뒤 인사청탁 대상자인 도 변호사에게 "만나자"라며 전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 비서관은 실제로 같은 달 28일 도 변호사를 청와대 연풍문 2층으로 불러 1시간 남짓 면담하기도 했다.

나성훈기자 naash@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백원우 靑비서관 특검 출석, '드루킹 측근에 "만나자"' 접촉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