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 김부선이 SNS에 이재명 관련 사진을 잘못 게재했다가 사과글을 남겼다.
지난 13일 새벽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 프로필을 카메라로 얼굴이 가려진 한 남성의 사진으로 교체하며 "넌 누구냐"라는 글을 작성했다.
해당 사진은 이재명 지사를 뜻하는 듯했지만 한 일간지의 기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부선은 "오래전 이재명(경기도지사)과 서로 사진 찍고 할 당시 클로즈업 사진을 찍은 적이 있다. 복원을 두 번이나 했는데 여의치가 않았고 이게 누구냐고 전문가가 물어서 저는 이 지사로 99% 오해를 했다."고 말했다.
또한, "선생님 프로필 사진이 왜 저장되어 있는지조차 그간 충격이 많아 혼돈했다. 죄송하다. 이해 바란다. 사진 삭제해야 한다면 그리하겠다. 죄송하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김부선은 올해 치러진 6·13 지방선거 당시 지난 2007년 12월 인천 바닷가를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며 “저희 집에 태우러 와서 이동해 바닷가에 가서 찍은 것이다. 거기서 낙지를 먹고 이 분(이 지사)이 카드로 밥값을 냈다”고 말해 이 지사와 자신과의 불륜설이 사실임을 주장했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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