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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PDA시장 전년 대비 63% 성장...한국IDC


 

시장조사기관인 한국IDC(대표 오덕환 www.idckorea.com)는 최근 발간한 '한국 휴대용 단말기 시장 보고서'에서 올해 국내 PDA 시장이 작년보다 63% 늘어난 39만2천대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IDC는 이 보고서에서 보조금 허용, 기업 및 공공기관 수요 진작 등의 호재에 힘입어 올해 PDA 시장이 그간의 악재를 훌훌 털고 다시 성장세에 돌입할 것으로 분석했다.

그 중 통신모듈 일체형은 30만8천대, 통신 모듈이 없는 일반형은 7만9천대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IDC의 한인규 선임연구원은 "작년 PDA 시장은 단말기 보조금 금지 법제화, SK글로벌 사태 등에 따른 011 단말기 유통 위축 등의 여파로 이렇다 할 성장 모멘텀을 만들기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올해부터는 보조금 허용과 통신사업자를 중심으로 한 신규 물량 공급이 활성화돼 내수가 살아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특히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모바일 환경 도입이 늘어 내수 시장이 가정용과 법인용으로 크게 양분되는 분기점이 생길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KT의 '네스팟 스윙' 브랜드 활성화 전략에 따라 무선랜 단말기 공급도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작년 4분기 시장은 법인 수요 증가에 힘입어 직전 분기 대비 31.2% 늘어난 3만6천여대 규모를 형성했다. 하지만,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59.3%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관범기자 bum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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