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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멤버십 고객과 '1+1' 기부


사회적 기업서 만든 친환경 비누 구매 가능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이동통신 멤버십으로 사회적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면 이통사가 같은 액수를 기부한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고객의 '칙한 소비'를 독려하기 위해 T멤버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발표했다.

SK텔레콤은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T멤버십 내 T데이 이벤트페이지에서 사회적 기업 제품인 천연비누 '엘레멘트' 7종과 '동구밭' 3종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SK텔레콤과 제휴 업체들은 고객들이 비누를 구매하면 같은 숫자의 비누를 보육원 등 복지시설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한다. SK텔레콤은 매칭 기부 방식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제품을 고객에게 소개한다.

엘레멘트는 발달장애인들이 일하는 동구밭에서 생산한 비누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고용해 배송하는 사회적 기업인 두손컴퍼니를 통해 고객들에게 전달한다. 엘레멘트의 제품은 최고품질의 천연 식물성 오일 만을 사용했다.

또한 엘레멘트는 비정상회담 등에 출연한 방송인 알베르토씨가 이사로 활동 중인 기업이다. 동구밭의 성장을 돕기 위해 사회적 기업가인 도현명 대표, 디자이너 도혜진 대표 등이 합류 했다.

8월 T데이에는 프랑스의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트 '무슈샤'와 엘레멘트가 공동 제작한 친환경 비누를 한정 판매한다. T멤버십으로 구매 시 예술 활동을 하는 취약 아동청소년과 신진예술인에게 같은 방식으로 기부된다.

SK텔레콤은 앞으로도 T멤버십을 통해 좋은 사회적 기업 상품을 발굴하고 고객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양맹석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4월 T데이 론칭 이후 250만 고객이 이용했다"며,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사회적 가치를 포함해 다양한 혜택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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