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 정부가 비만율 잡기에 나서며 `먹방 규제`를 대책으로 내놓았다.
지난 24일 보건복지부는 "대중의 폭식을 유도하는 먹방을 규제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2019년, 음주 행태 개선을 위한 음주 가이드라인과 폭식 조장 미디어(TV, 인터넷 방송) 등 광고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모니터링 체계도 구축한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가 먹방에 대한 규제책으로 거론한 것은 먹는 방송 자체를 금지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일부 방송이나 광고에서 보기 힘들 정도로 폭식하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는 부분에 대해 전면금지가 아닌 제한적 규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먹방규제 정책이 발표되자 이를 생업으로 삼은 개인방송 BJ들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만인 사람이 문제지 먹방하는 BJ는 무슨 죄" "먹는 즐거움을 뺏어가지 맙시다" "다이어트하려고 보는 사람도 많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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