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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안희정 부인` 증인 출석에 "여자의 적은 여자"


[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13일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부인인 민주원 씨의 증인 출석에 비난의 글을 적었다.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안희정 부인 민주원씨 증인 출석, 여자의 적은 여자 꼴이고 혹 떼려다 혹만 더 붙인 꼴이다. 부부가 짜고 치는 고스톱 꼴이고 피해자 코스프레 꼴이다. 불륜 권력에 취한 꼴이고 안희정이나 도긴개긴 꼴이다. 민주원씨 왈, 난 이상한 사람과 결혼했다 꼴이고 안희정은 이상한 비서와 불륜했다 꼴이다"라는 글을 개제했다.

[출처=채널A 방송화면 캡처]

한편, 이날 오후 2시 안희정 부인 민 씨는 법정에 출석, 수행비서 김지은 씨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지사의 재판에서 안희정 전 지사와 김지은씨의 관계에 초점이 맞춰진 증인신문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식기자 kimh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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