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 ‘안드로이드 오토’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안드로이드 오토’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로 구글 측이 최근 국내시장에 출시했으며 현대·기아자동차 등 국내에서 시판 중인 모든 차종이 지원된다.
또한, ‘카카오내비’가 기본 탑재돼있으며,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차량과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 기반 스마트폰과 연결할 수 있다.
이어 ‘안드로이드 오토’는 내비게이션과 음악 재생, 전화 통화, 메시지 전송, 일정 확인 등의 기능이 제공된다.
한편, 현대 기아차는 12일 구글의 차량용 폰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안드로이드 오토를 국내 최초로 판매 중인 전 차종에 제공한다고 전했다.
신차뿐 아니라 기존 차량에도 안드로이드 오토 지원 기능을 선제적으로 적용, 상당수의 차량 보유 고객들이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순히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내비게이션 화면에 보여주기만 하는 미러링 방식이 아닌 차량에 최적화된 사용환경을 제공하는 폰 프로젝션 방식을 적용해 보다 안정적인 구현을 가능케 하고 운전자가 주행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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