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BMW 모토라드가 프리미엄 전기 맥시스쿠터 '뉴 C 에볼루션'을 국내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뉴 C 에볼루션은 배기가스 제로의 이점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BMW i3에 장착된 94Ah 용량의 배터리가 장착돼 최대 123.8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또 수냉식 전기 모터는 정격 출력 19kW(26마력), 최고 출력 35kW(48마력)이며, 최대 토크 7.35kg·m의 힘을 발휘한단. 최고속도는 129km/h이며, 정지상태에서 5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2.8초다.
뉴 C 에볼루션은 통합형 충전기를 활용해 전기차 충전기 또는 일반 가정용 전기 콘센트에서도 충전 가능하며, 충전 시간은 220V 10A 기준으로 완충까지 약 5시간 10분이 소요된다.
로드, 에코프로, 세일, 다이내믹 등 4개의 주행 모드를 지원하며, 제동과 가속 시 자동으로 에너지를 회생하는 지능형 에너지 회생 시스템을 제공한다.
한편 BMW 뉴 C 에볼루션의 가격은 2천490만원(VAT 포함)이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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