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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예 논란 "문 대통령 자살하라" 구호 옹호? "은어화 정말 황당"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 녹색당 신지예 서울시당위원장 논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신지예 위원장은 7일 열린 혜화역 집회서 일부 참가자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재기해"라고 외친 것에 관해 옹호한다는 견해를 전했다.

`재기`는 2013년 사망한 고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를 빗대는 말로 `자살하라`는 뜻이다.

9일 신지예 위원장은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를 통해 혜화역 집회서 지나친 극단적 발언, 혐오 발언이 나왔다는 논란에 대해 "시위 주최 측이 그 구호를 전면적으로 내보낸 것은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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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주최 측 추산 6만 명 정도 시민분들이 모이면 다양한 목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다. 특히 우리 사회에 뿌리 깊게 박혀 있는 여성혐오를 없애자고 이야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과격한 이야기들이 나올 수 있다"고 옹호했다.

이어 "언론들이 오히려 더 자극적으로 이 시위와 여성들의 구호를 소비해 버리면서 시위의 본질을 벗어나는 측면이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준석 전 바른정당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는 10일 혜화역 시위에서 ‘문재인 대통령 재기해’라는 구호를 외친 참가자를 감싸 안은 신지예 전 녹색당 서울시장 후보를 겨냥해 “수만의 군중 속 무절제한 일부가 돌출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는 건 인지상정이지만 그것을 옹호하거나 부추기기보다는 절제시키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준석 전 후보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나는 성재기 씨한테 맨날 욕을 퍼먹었던 사람이지만 그래도 사고로 세상을 떠난 분을 은어화하는 것은 정말 황당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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