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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가사도우미 '불법고용' 한진家 이명희 구속영장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법원에 영장 청구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부인 이명희(69) 전 일우재단 이사장의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은 18일 이 전 이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해당 수사를 지휘하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역시 법원에 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 전 이사장은 10여명의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대한항공 소속 연구생으로 속여 입국시킨 협의를 받고 있다. 또 이 같은 과정을 회사 비서실을 통해 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는 지난달부터 대한항공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직원들을 소환 조사해 관련 증거를 확보한 상태다. 이 씨는 이달 11일 출입국 당국 소환조사에서 혐의 대부분을 부인한 바 있다.

김서온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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