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SK인포섹,日 현지 기업 파트너십…해외 사업 확대


일본 손보그룹 자회사 '솜포 리스케어' 보안사업 협력

[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SK인포섹이 일본 대표 손해보험 그룹인 솜포 홀딩스의 보안사업 자회사 '솜포 리스케어'와 일본 내 보안서비스 사업 론칭과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일본 내 사이버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솜포는 몇 해 전부터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로 사업 전선을 확장하기 위해 솜포 디지털랩을 설립했으며, 사이버보안 보험상품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정보보안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솜포 리스케어를 설립했다.

앞으로 양사는 일본 내 영업, 마케팅, 보안서비스 운영을 각각 나눠 담당한다. 솜포 리스케어는 도쿄 지역을 시작으로 일본 전역에 걸쳐 보안관제와 취약점 진단 서비스 영업에 나선다. SK인포섹은 한국 내 통합보안관제센터에서 각각의 서비스를 원격으로 제공한다.

도지헌 SK인포섹 전략사업부문장은 "이번 사업 협력은 보안 산업이 이종 산업과 연계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시장 진입이 까다로운 일본에서 솜포 리스케어와 협력해 성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SK인포섹,日 현지 기업 파트너십…해외 사업 확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