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보안 전시회 'ISC 웨스트 2018' 참가

[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한화테크윈이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 보안 전시회 'ISC 웨스트 2018'에 참가, 최신 신제품과 솔루션을 선뵀다.

ISC 웨스트는 IT 보안업체들이 최신 보안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이는 자리로, 이번 전시회에는 1천여 개 이상의 글로벌 업체들이 참가했다.

한화테크윈은 이번 전시회에서 다방향(multi-directional) 카메라, 스테인리스 카메라, 열상 카메라 등 신제품, 모바일 솔루션, 영상관리 플랫폼 등 새로운 솔루션을 전시했다.

다방향 카메라는 하나의 제품으로 다각도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한화테크윈은 카메라 한대로 360도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4채널 멀티 디렉셔널 카메라(PNM-9081VQ), 총 4개의 렌즈 중 2개의 렌즈를 선택해 사각지대 없이 정밀한 모니터링이 가능한 2채널 카메라(PNM-7000VD)를 전시했다.

또 내구성이 강해 화학물질을 다루는 산업시설에 적합한 스테인리스 카메라, 열감지로 외곽·군중 밀집지역을 집중 감시할 수 있는 열상 카메라도 선뵀다.

아울러 버스 등 이동식 차량의 위치파악과 내부 사고 대응을 돕는 제품들로 구성된 '모바일 솔루션', 녹화된 영상을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손쉽게 관리·가공·분석할 수 있는 영상관리 플랫폼 '와이즈넷 웨이브'를 소개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미국은 보안 강국 중 하나"라며 "IHS 마킷에 따르면 세계 영상감시 시장의 약 23%를 차지하는 매우 중요한 국가"라고 말했다.

또 "전 세계의 모든 보안업계 관계자들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한화테크윈의 우수한 제품력을 알리고 글로벌 영상보안 기업으로 입지를 단단히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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