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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 국내 6개 매장에서 증강현실 서비스 선봬


자라 AR 앱 켜니 모델들이 눈 앞에…12가지 콘텐츠 경험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자라(ZARA)가 12일부터 2주 동안 국내 6개 매장(가로수점·강남역점·스타필드 코엑스점·롯데월드몰점·명동 엠플라자점·명동 눈스퀘어점)에서 증강현실(AR) 경험을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자라 AR 앱을 통해 자라 매장의 쇼윈도, 계산대, 온라인 주문 배송용 상자 등 총 세 곳에서 경험할 수 있다.

앱을 켜고 앱 전용 표지에 스마트폰 카메라를 비추면 화면에 모델 '레아 줄리앙'과 '프랜 서머스'가 등장해 약 7~12초 동안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고 걸어 다닌다. 한정판 'SS18 스튜디오 컬렉션'을 소개하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아울러 앱에 등장하는 모든 의상은 클릭 한 번으로 구매하거나 매장에서 직접 살 수 있다. 앱으로 홀로그램 사진을 찍어 SNS에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자라는 소비자의 AR 경험을 높이기 위해 운영 2주차에 새로운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앱에서 제공되는 12가지 AR 영상은 약 51평의 면적에 68대의 촬영 카메라를 갖춘 세계 최대 규모의 홀로그램 촬영 시설에서 제작됐다. 앱은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에즈라 페트로니오'와 함께 개발했으며 프랑스 홀로그램 콘텐츠 제작사(HOLOOH)와 프랑스 디지털 과학기술 연구 기관(INRIA)이 참여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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