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통신위원회(FCC)가 미국 프로풋볼(NFL) 슈퍼볼 하프타임 당시 발생했던 가슴노출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CNN머니에 따르면 마이클 파월 FCC 회장은 2일(현지 시간) "이번 사건은 통탄할 만한 곡예(deplorable stunt)"라면서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문제의 사건은 가수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함께 노래부르던 자넷 잭슨의 옷을 잘못 건드려 생방송 도중 가슴이 그대로 노출된 것. 미국 최고 인기 스포츠 행사 도중 발생한 이번 가슴 노출 사건은 시청자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안겨줬다.
사건의 파장이 커지자 슈퍼볼 주관 방송사인 CBS는 즉각 이번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하프타임 쇼 제작을 담당했던 MTV 역시 바로 사과 성명을 발표하면서 사건 진화에 나섰다.
MTV측은 "자넷 잭슨의 옷이 찢어진 것은 결코 사전에 기획된 것이 아니다"면서 "이같은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MTV는 이같은 사과에도 불구하고 자사 사이트에 "자넷 잭슨,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서 난처한 상황 직면"이란 선정적인 제목을 올려놔 빈축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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