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용민 기자]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이 폭로자인 안미현 검사를 고소했다.
권 의원은 7일 입장 자료를 내 "무책임한 폭로를 통해 야당 법사위원장의 명예를 훼손한 안미현 의정부지검 검사를 통신비밀법 위반, 공무상 비밀누설,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으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안 검사는 지난 4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권 의원이 강원랜드 사건에 외압을 행사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한편 검찰은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외압과 관련해 별도의 수사단을 구성해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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